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신나는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근로자들 및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제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상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관리‧협조체계를 갖추어 운영토록 조치했다.
이날 권덕철 장관은 시설 내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인 쓰레기봉투 가공 작업을 참관하고, 장애인 근로자, 종사자 등과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쓰레기봉투, 양초 등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재활을 강화하고 근로 여건도 개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권 장관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이 시설 이름처럼 '신나는' 일터이면서도,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방역에 지속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