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일반인들이 이달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 하게 된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50대 연령층은 7월 12일부터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5~59세가 7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사업체 자체접종 관련해 철강, 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체 중에 상시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은 종사자 접종의 편의와 접근성을 도모하기 위해 부속 의원을 통한 자체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 희망 사업장 44개소 그리고 39만 명에 대해서는 사업장 내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7월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사업장내 접종은 국민들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7월 말부터 50대를 시작으로 접종된다. 고3 수험생과 교직원 등 64만 명은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의 대입 수험생 약 15만 명 정도는 7월 중에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8월 중에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나, 이들에 대한 자세한 접종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어린이집·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등을 포함해서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여 명들에서는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사전예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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