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의 브랜드 '아비노 베이비(Aveeno Baby)'가 위기영아긴급보호소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와 베이비 케어 키트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비노 베이비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위기 영아 및 미혼모 가정 120가구에 베이비케어 키트 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 물품은 아비노 베이비의 데일리 모이스춰 워시 & 샴푸, 데일리 모이스춰 로션, 카밍 컴포트 바스, 카밍 컴포트 로션, 수딩 릴리프 포밍 워시 & 샴푸, 수딩 릴리프 프로텍티브 페이셜 크림, 수딩 릴리프 모이스춰 크림 등과 다양한 육아용품이다. 사용주기를 고려해 2개월 주기로 물품을 후원한다.
아비노 베이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과 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물품 후원으로 신생아를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의 웰빙에 헌신하는 아비노의 가치를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은 "이번 후원이 힘든 시기에 한부모 가정에 특히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내준 소중한 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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