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Photo : ⓒ의약일보DB)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556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만6859명(해외유입 92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41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201명, 경기 172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수도권 외 지역 확산도 이어졌다. △부산(25명) △경남(20명) △충북(16명) △대전(15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1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격리해제자는 511명 늘었다. 총 13만7224명(93.44%)이 격리해제됐고, 7654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981명(치명률 1.35%)이다.

한편 백신 접종과 관련, 이날 0시 기준으로 73만3067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056만5404명(아스트라제네카 718만9933명, 화이자 312만3684명, 얀센 25만1787명)이다. 이에 따라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20.6%가 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률은 5.1%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