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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454명 늘어 누적 14만509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75명(63.2%)이었다. 비수도권은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전남 8명, 제주 7명, 경북·충북 각 6명, 강원 5명, 울산·전북·충남 각 3명, 광주 1명 등 총 160명(36.8%)이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가 127명으로 늘었다. 또 경기 화성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원시 교회에서도 지금까지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 창녕 외국인식당(누적 16명), 대구 유흥주점(306명)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7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1.82%까지 치솟았던 치명률은 매달 꾸준히 감소하다 이달 들어 1.3%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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