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알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7알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485명이 더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4637명(해외유입 91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54명은 지역발생 확진자, 3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49명, 경기 14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310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68.3%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9명, 대구 26명, 광주 4명, 대전 20명, 울산 10명, 강원 2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8명, 경남 27명, 제주 13명 등으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31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1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20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599명으로 누적 13만4861명(격리해제율 93.24%)이 됐다. 위중증 환자 152명을 포함해 현재 7802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74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2958명이 신규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총 759만878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없으며 총 227만968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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