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함께 5월 25일(화) 「제15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실종아동등 발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종아동 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아동의 실종 예방을 위해 매년 5월 25일을 실종아동의 날로, 실종아동의 날로부터 1주간을 실종아동주간으로 법정기념일 지정('20. 10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의2) 후 첫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에 따라 유튜브*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http://dayforchild.ncrc.or.kr)을 통해 5월 25일 14시 30분 영상 송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 영상 촬영에 배우 송승헌과 이정현이 참여해 「제15회 실종아동의 날」관심을 알리는 메시지를 남겼다.
'21. 6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보이스4"에서 미국인 경찰 간부의 집에 입양된 미국형사 역할을 맡은 배우 송승헌은 "이번 실종아동의 날 슬로건인 「어쩌면 당신 옆의 아이, 실종아동일 수 있습니다.」처럼 실종아동이 우리 옆에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이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개봉예정인 영화 "리미트"에서 유괴된 아이를 찾는 경찰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현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실종된 아이가 따뜻한 가정을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찾기 및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2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점, 경찰청장 감사장 5점을 개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군가가 간절히 찾고 있는 가족일 수 있습니다. 실종아동과 그 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해 주시기 바라며 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실종아동 가족분들은 끝까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라며, 정부도 실종아동 찾기와 가족분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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