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1일 오후 2시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고객센터 민간위탁 사무논의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부방침('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 '19.2.27.)에 따라 심층논의 필요사무인 고객센터의 적정 업무수행방식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19.10월 1차 회의개최 이후, 내?외부 반발과 공정성 논란에 따른 사회문제화 우려 등으로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것이다.

공단은 '21. 1월부터 협의회 재개를 위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직원과의 소통에 주력하는 한편 대표성, 객관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협의회 구성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재구성하고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회의를 재개하는 만큼 고객센터 업무수행방식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함께 합리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