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14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SNS를 통해 진행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선정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챌린지 참여문을 SNS에 게시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김선민 원장은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는 잠깐의 수고, 다회용컵 사용으로 지구환경은 '최고'라는 표어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대상자로 평소 친환경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추천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한 상황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심사평가원이 동참하겠다"며 "고고 챌린지 참여로 많은 분들이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오는 7월 1일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이를 사용하는 직원에게 소정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의 정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환경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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