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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했다.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71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2만963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692명,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8일(701명) 이후 닷새만이며, 확진자 규모로는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가장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 692명 가운데 46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4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6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75명 늘어 783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60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89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440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71만1023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8만2890명으로 이날까지 74만7707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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