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463명이 더 늘어나 총 누적 확진자가 12만 777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28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36명, 경기도는 135명, 부산 19명, 인천 12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3명, 광주 9명, 대전 4명, 울산 24명, 세종 7명, 강원 4명, 충북 4명, 충남 14명, 전북 9명, 전남 9명, 경북 19명, 경남 14명, 제주 1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23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7명, 외국인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7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6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만7,844명으로 전일보다 421명 늘었으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05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 후 검사를 진행한 건수는 912만2,059건으로, 이 가운데 891만8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3,39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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