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5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525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만60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509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77명, 인천 12명, 경기 136명 등 325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20명 △대구 9명 △광주 21명 △대전 7명 △울산 35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 6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30명 △제주 12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6명으로,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848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8명 씩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3명 △파키스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미얀마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레바논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미국 3명 △케냐 1명 등이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중 531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1만602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2.05%를 차지했다.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으로 전날보다 10명 감소했다. 사망자 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60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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