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를 실시하고, 2021년 1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 우울 확산 등 국민 정신건강 악화에 대응하여 통합심리지원단('20.1.~)과 관계부처‧시도 협의체('20.9.~)를 운영하고, 관계부처‧시도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심리지원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음건강 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하겠다."라고 하면서 "특히, 20‧30대 청년들의 정신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맞춤형 심리지원이 시급한 상황으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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