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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늘어 누적 12만5천51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2명, 해외유입이 1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51명)보다 89명 감소해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72명(66.2%)이었다.

비수도권은 울산 38명, 부산 28명, 경북 21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충남 13명, 강원 12명, 전남 10명, 광주 8명, 대구 7명, 충북·제주 각 6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 총 190명(33.8%)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25명)보다 13명 적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충남(2명), 서울·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총 172명으로, 전날(173명)보다 1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6923건으로, 직전일 3만6914건보다 1만9991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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