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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8명이 발생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8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488명이 더 늘어 누저 확진자가 12만37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의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65명,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465명 가운데 26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충남 각 10명, 광주·대전 각 5명, 세종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명 줄어 85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64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56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39만686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01명으로 이날까지 23만648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2만9737명, 화이자 백신은 156만7127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만6627건인데, 1만6308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17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63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3건 늘어나 모두 82건이 되어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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