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남기)는 23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실내체육시설 방역 장관책임제 추진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방안(경북) 등을 논의했다.
홍남기 본부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 순간 방심하면 언제든 폭증할 수 있는 만큼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했으며 방역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토대가 "방역수칙 준수"임에도 최근 방역수칙 위반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우려하며 방역수칙 미준수는 방역통제를 어렵게 하고, 이는 더 강한 방역조치와 국민의 추가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 공동체를 위해 각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또 지금은 방역일선에서 선제검사와 백신접종, 시설방역 준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 보완사항은 없는 지 지속 점검하며 치밀하고 촘촘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지난 주부터 "소관 시설물 장관/기관장 책임제"를 강조한 만큼 각 부처/지자체에서는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방역담당자들이 직접 소관 시설을 수시 현장방문하여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 본부장은 최근 날씨가 점점 더워져 마스크 착용이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1차 방어막인 마스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코로나 백신은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반항구적 방어막인 만큼 접종순서가 왔을 경우 주저함 없이 기꺼이 접종에 임해 나와 내 가족의 든든한 방어막을 세워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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