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4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29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4명, 서울 147명, 부산·경남 각 254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인천·강원 각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0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05명 줄어 81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109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53명 증가해 누적 10만52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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