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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6명을 기록해 4일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다.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6명을 기록해 4일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6명 늘어 누적 10만3088명이다. 전날(447명)보다 59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3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8%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91명, 해외유입 15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으로 수도권이 총 287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8명, 경남·충북 각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제주 각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8407명 늘어난 85만220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전 국민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64%를 기록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뒤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90건 추가돼 누적 1만 575건이다. 신규 사례 대부분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였지만,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 중증 의심사례 3건이 신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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