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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도 약속대로 26일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하고, 국민도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30분 동안 안정을 취하고 나왔는데 그 30분 동안은 아무런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며 "가능하면 빨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백신 접종을 맞으시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가 많이 드시거나 의료진 등 꼭 필요한 분들부터 시작을 해서 더 넓게 국민 여러분들이 접종을 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접종을 마친 정 총리는 독감 백신을 맞는 것과 유사하다며 "백신은 정치가 아닌 과학"이고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백신 접종에는 중대본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동행했으며 정 총리와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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