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49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71명,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 진단 검사는 총 7만5935건으로 양성률은 0.65%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3544건으로 양성률은 0.94%,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만2391건(85명 확진)으로 양성률은 0.26%다.
지역발생 471명 중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에서 33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1명, 대구 18명, 광주 2명, 대전 13명, 강원 24명, 충북 9명, 충남 2명, 전북 3명, 전남 2명, 경북 12명, 경남 37명, 제주 2명 등이다. 울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 나왔다. 이 중 3명은 검역 과정에서, 20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이고 외국인은 15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7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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