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5일, 30일 2일에 거쳐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2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관의 지정신청 준비를 돕고자 공고 전에 지정신청 대상 및 준비서류,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사)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30여 개의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추가로 참석을 원하는 기관은 (사)대한병원협회(02-705-9216)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22개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되었으며, 다음 달(4월) 공고를 거쳐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신청 접수는 의료기관에서 임상연구를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신청과 연구계획 심의신청을 함께 제출받을 계획이며 연구계획의 심의신청은 4월 말에 첨단재생의료 누리집(www.k-arm.go.kr)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참고로, 의료기관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①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②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적합(승인) 통보를 받아야 한다.

이영재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치료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R&D투자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에 관심 있는 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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