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힘찬병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으며 특히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3.15~3.28) 동안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여 배포해왔으며, 특히 '20년 추경 사업을 통해 방역인력을 채용,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노인입원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보다 강화된 다양한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행 중에 있다.

강도태 2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의료기관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에 더욱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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