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평일에 비해 주말 검사건수가 대폭 줄었지만 확진자가 큰 폭으로 줄지는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456명보다 41명 줄어든 415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075명(해외유입 7443명)에 이른다. 추가 사망자는 1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6명으로 이 중 경기 143명, 서울 108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2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과 같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8명), 부산(2명), 서울·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10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만611명으로 전일보다 283명 늘었으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7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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