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국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363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638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113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737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2874건, 신규 확진자는 총 363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 146명, 서울 75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2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각 4명), 경기(2명), 부산·광주·강원·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67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0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만8,255명으로 전일보다 501명 늘었으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4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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