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 더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60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53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6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701건이다.
또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만7754명(91.4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치명률 1.7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백신을 접종 받은 이는 1074명이다. 누적 58만895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28건이 신규로 보고돼, 총 누적 보고건수느 8347건이다.
이중 8248건(신규 2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미한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으며, 76건(신규 2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7건의 중증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사망 사레 보고는 16건이며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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