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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 나흘 연속 400명대다. 정부는 14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488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9만 46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324명(69.3%)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8명, 경기 157명, 인천 2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6명,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전북·전남 각 4명, 울산 4명, 충남 3명, 광주 2명, 세종 2명, 제주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21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이 밖에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90명 줄어 728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27명이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16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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