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오는 30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 의료행위·치료재료·의약품 관리 등 심평원 주요업무와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강의 그리고 자유토론 등 총 14강좌로 구성했다.
최고위자과정은 약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인근 전문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국민참여 → HIRA교육 → 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위자과정은 2007년 개설돼 올해 18기째를 맞았다. 그동안 정부, 국회, 법조, 언론, 보건의약계 등 각계·각층 리더 67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본 최고위자과정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안목과 지식을 확대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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