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4명이 나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9만81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27일(415명) 이후 4일 만인 이날 4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은 426명이고 이 중 수도권이 353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 19명, 충북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세종 4명, 충남 4명, 경남 4명, 제주 4명, 광주 3명, 전남 3명, 대전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소 2명, 서울 3명, 경기 9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362명으로 현재까지 8만1천700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7천50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천6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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