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순차적으로 의협 임시회관을 찾아 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상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기존 5인 외에 이달 초 경기도의사회 선관위로부터 당선인으로 확정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도 출마 및 후보자 등록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확정된 의협회장 후보는 6인으로 늘어나게 됐다.
의협 선관위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오는 15일 오후 7시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 16일 오전 11시에는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고 23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선관위 주관으로 정견발표 및 후보자 합동설명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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