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사가 1번만 접종하면 되는 단회 백신을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2회 접종이 규정이다.

존슨앤존슨사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사의 단회 백신의 감염예방률은 66%에 달한다. 

존슨앤존슨사는 자사의 백신이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보급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회 접종일 뿐만 아니라 보관이 용이하여 이동과 보급이 쉽기 때문이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초저온에서 보관 및 운송해야 하는 반면, 존슨앤존슨사의 백신은 일반냉장수송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한다. 

존슨앤존슨사의 과학분야 담당자 폴 스토플씨는 존슨앤존스사가 이미 백신 보급이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FDA는 존슨앤존슨사에 단회적 백신을 투여했을 경우에 발생한 모든 결과들을 공식적으로 내놓기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약 8%의 인구가 적어도 한번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