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이 17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월 1일 발표했다. 그리고 14개월 연속으로 두자리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수출은 지난해 1월 대비 66.5% 증가하여 12억 8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특히 진단키트는 4개월 연속으로 역대 월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고, 2020년 연간 수출액도 30억을 돌파했다. 진단키트가 바이오헬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7%이다.
바이오헬스 연수출은 2015년 60억 달러, 2016년 67억 달러, 2017년 76억 달러, 2018년 86억 달러, 2019년 91억 달러, 20년 141억 달러이다.
바이오헬스 세부품목은 의약품(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료기기(초음파영상진단기기, 치과용임플란트, 콘택트렌즈)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올해는 우선 수출 반등을 위해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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