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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늘어 누적 7만7천850명이라고 밝혔다. 사흘 연속 400명대다.

확진자가 줄지 않는 것은 IM선교회의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 중이며 서울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파악됐다. 이달 24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은 154명, 경기도는 146명, 부산 20명, 인천 15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8명, 광주 33명(전날 54명), 대전 2명, 울산 2명, 세종 0명, 강원 3명, 충북 11명, 충남 9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21명(전날 43명), 경남 12명, 제주 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4명, 아프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6명, 외국인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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