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62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500명 안팎이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 479명, 해외유입 18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47명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479명 중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258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날 TCS국제학교 관련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광주에서 확진자 4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밖에 부산 53명, 대구 10명, 대전 4명, 울산 5명, 강원 6명, 충북 24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8명, 경북 43명, 경남 19명 등이다. 세종,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18명 중 미국발 입국자가 8명(외국인 1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하루 새 8명이 늘어 누적 138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9명 감소해 현재 2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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