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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가 404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7만351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 19일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내다 주중 검사건수가 상승하면서 이날 400명대로 올라섰다. 전체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73명, 해외유입은 3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135명, 인천 14명, 경기 126명 등 수도권이 275명이다. 비수도권은 98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100명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23일 49명 이후 58일 만이다. 경남 18명, 부산 12명, 대구·광주 각 11명, 강원·전남 각 9명, 충남·경북 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충북·전북 각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은 3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에서 3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입국 국가별로는 러시아 4명(외국인 3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3명, 독일 2명, 미국 11명(8명), 가나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 탄자니아 4명(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1300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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