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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 이틀 300명대를 유지했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 이틀 3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386명이 추가된 7만31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이틀 3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초반이었던 지난해 11월 24∼25일(349명→382명) 이후 약 8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 351명, 해외유입 35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41명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충남 각 7명, 전남 6명, 울산·충북 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으로, 확진자는 총 11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1명), 서울(6명), 울산(3명), 대구·인천·광주·강원·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28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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