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Photo : ⓒ의약일보DB)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 진입했다.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 진입했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3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등 비수도권이 122명이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63명으로 불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은 누적 확진자가 149명으로, 경남 진주시 기도원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10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서울(4명), 경기·강원·경남(각 2명), 부산·울산·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민272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12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