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기준으로 1천명을 넘었다.
3일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 수는 1천108명이다. 이 가운데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1천62명이다. 동부구치소 확진자 1천62명 중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1천40명, 직원은 22명이다.
이에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31일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실태를 긴급점검하였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교정시설은 3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어 접견·작업·교육 등 수용자 처우 전면 제한을 통한 접촉 최소화,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외부활동 원칙적 금지 등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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