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소 33개국으로 확산하면서 터키서도 첫 감염 사례가 나왔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서 입국한 15명이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코자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은 모두 격리됐다"며 "영국에서 터키로의 입국은 일시 중단됐다"고 말했다.

터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2만 855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10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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