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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미국 백신 개발 프로젝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최고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도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이날 CNN에 출연해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밝혔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21일(현지시간) 아침부터 미국에서 모더나 백신의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더나의 백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후 20일(현지시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승인까지 마쳤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코로나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도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코로나 감염이 매우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된다고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의 분명한 예방을 위해 코로나 백신은 안전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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