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의약일보DB)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틀 연속 1000명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도 처음으로 20명 넘게 나왔다.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틀 연속 1000명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도 처음으로 20명 넘게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늘어나 누적 4만64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9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에 의하면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이 784명이다. 서울은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44명,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광주·울산 각 10명, 강원·경북 각 9명 이다.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4만5442명으로 발표했으나 지자체 오신고 및 집계 오류로 3명(8일 2명, 9일 1명)을 제외한 4만5439명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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