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공진선)은 8일(화) 「보건의료빅데이터 지역자문위원회」(이하 '빅데이터 자문위원회')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빅데이터 자문위원회는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민의 질병 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공공기관, 연구원, 산업체, 대학교 총 4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대전지원의 HIRA빅데이터 관련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보건의료통계 대국민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인재양성, 일자리창출, 학술·연구 지원 등을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전환해 진행했다.

지역 자문위원들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심평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노력들은 고맙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빅데이터 이용을 산업계·전문가 고객과, 대국민고객을 구분하여 적합한 컨텐츠로 제공하길 바라며, 흐름에 맞게 PC보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 확대를 권장한다"고 전하며 "지역내 장비·시설 등 필수의료 정보를 지역민에게 제공하여 이용 편의와 중복투자 예방에 활용이 필요해보이고,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의 발전이 중요하므로 산학과의 협업과 심평원 공공기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진선 대전지원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가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지역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산·학·관·연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여 창업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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