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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팡을 통해 615명 늘어 누적 3만8천161명이라고 밝혔다.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팡을 통해 615명 늘어 누적 3만8천161명이라고 밝혔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기관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나 확산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 우려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2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등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전남 각 2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32명)에 이어 30명대를 나타냈다.

한편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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