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 중심 돌봄 보장체계의 조속한 구축과 본격적인 제도화 추진을 위하여 27일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초고령화사회 도래 등 급속한 노령화 진행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 돌봄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건․복지 등 각 분야에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이번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개편은 지역 중심 통합돌봄으로의 근본적 전환을 위한 전사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건복지부 관련 부서와 각 계의 지혜를 모아 관련 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의 희망에 부합하는 돌봄 보장 제도를 설계해 나가는 것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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