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이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외주둔 미군 등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화상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이 초기에는 코로나19 싸움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의료 요원, 노인들에게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이 백신에 대한 공을 인정받도록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백신은 내가 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나는 예전 그 어느 때보다 (백신 개발을 위해) 사람들을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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