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초기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함유한 해열진통제 '게보린 쿨다운 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게보린 쿨다운 정은 가정과 직장, 학교 내 필수 상비약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30정 병 포장으로 출시됐다.
게보린 쿨다운 정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 B1(벤포티아민)·B2(리보플라빈))·C(아스코르브산)가 함유돼 초기 감기 증상 치료를 돕는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오한과 근육통 증상을 완화해준다. 함께 함유된 벤포티아민은 피로감 개선, 리보플라빈은 인후통 완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졸음 부작용이 없다.
제약사 측은 게보린 정과 같이 특유의 삼각형 모양 정제 형태에 연한 초록색을 입혀, 열을 식히는 해열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과 유사한 패키지 컨셉으로 정제가 빠르게 붕해되어 오한과 발열을 해소해주는 것을 표현했다.
성재랑 삼진제약 전무는 "게보린 쿨다운 정은 새로운 성분 조합으로 초기 감기 증상에 알맞는 비타민 함유 해열진통제" 라며 "코로나 시대에 어느 집에나 하나쯤 늘 갖고 있을 만한 필수 상비약으로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