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이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만8천9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205명)에 이어 나흘 연속 200명대로 나타났다. 또 지난 13일(143명)이후 5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은 202명이고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소 8명, 서울 3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대구 1명, 세종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된 인원은 101명으로 현재까지 2만5천860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9명 늘어난 2천64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증가하지 않은 4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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