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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91명 증가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1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91명 증가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1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62명으로 전날 128명보다 다수 증가했다.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 동작구 카페, 강서구 보험사,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강남구 럭키사우나, 역삼역 등 수도권뿐 아니라 경남 사천시 부부, 대구 동구 오솔길다방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발생 162명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113명이다. 수도권 이 외 지역은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경남 2명 ▲대구 1명 ▲세종 1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경기 11명, 인천·충북·충남·경남 각 1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11명 ▲러시아 5명 ▲폴란드 3명 ▲필리핀 2명 ▲이집트 2명 ▲일본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명 ▲네덜란드 1명 ▲아르헨티나 1명 등이다. 내국인은 7명이고, 외국인은 22명이다.

이 밖에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50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명 늘어나 48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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