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1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799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경남과 강원 등에서도 다수 발생했다. 경기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도 39명이 나왔다. 이어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발생했다. 국적은 내국인 18명, 외국인 15명이다. 유입 지역은 아메리카 13명, 아시아(중국 외) 11명, 유럽 6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인도 2명, 미얀마 1명, 러시아 2명, 루마니아 1명, 멕시코 1명, 미국 9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만5266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04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고,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7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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