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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발생을 기록했지만, 매주 환자 발생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에 비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사례 46명 △해외유입 사례 29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 사례의 78.2%는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36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3명·16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29명 중 12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경기 12명 △서울 1명 △부산 1명 △인천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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