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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6일 만에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97명 늘었다고 밝혔다.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6일 만에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9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사례 79명 △해외유입 사례 18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의 경우 78.4%는 △경기 40명 △서울 2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62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충남 11명 △대구 3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6명·12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18명 중 7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은 △서울 5명 △경기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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